안젤리나 졸리의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2021. 5. 17. 08:10영화

728x90

개요 : 액션,스릴러 : 미국  : 100분 : 2021.5.5

출연 : 안젤리나 졸리(한나), 니콜라스 홀트(패트릭), 에이단 길렌(잭), 존 번탈(이단)

 

산림청 소속 산불소방관인 하나는 산불속에서 어린아이 세명을 구출하지 못하고 눈앞에서 죽는걸 본 뒤로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정신감정도 패스하지 못해 산불진화 투입되지 못하고 감시초소 근무를 하게 된다.

회계사인 오웬은 아침뉴스에 유명한 검사가 가스폭발로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고 다음은 자기를 죽이러 오겠다고 직감하고 아들 코너를 데리고 피신하게 된다. 오웬은 코너에게 검은 조직의 비리를 폭로하는데 도움을 줘서 위험하게 됐다고 밝히고 서바이벌 캠프를 운영하는 처남 이단에게 도움을 청한다. 오웬은 만일에 대비해 코너에게 모든 내막이 적힌 쪽지를 주면서 믿을만한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 방송인터뷰에서 밝히라고 한다. 한편 오웬을 암살하기 위해 오웬의 집을 찾은 킬러들은 오웬이 이미 사라진걸 알게 되고 액자속 사진에서 오웬이 피신할곳을 예측하게 된다.

잭과 패트릭은 오웬이 오는 길목에서 기다리다 총격을 가하고 총에 맞은 오웬의 차는 도로밖 숲으로 굴러 떨어진다. 오웬은 죽어가면서 코너에게 마을을 찾아 도망치라고 한다. 혼자 마을을 향해 가던 코너는 한나를 만나게 되고 아버지가 적어준 쪽지를 한나에게 보여준다. 쪽지를 본 한나는 상황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여 전망초소를 벗어나기로 한다.

오웬은 죽였지만 코너는 놓치고 목격자까지 해치는 바람에 일이 더 커지게 되자 잭은 높은 사람에게 문책을 당한다. 그리고 수사를 훼방놓기 위해 산불을 질러 버린다. 아이를 찾아 이단의 집에 도착한 잭과 패트릭은 앨리슨을 협박하여 이단을 부르려고 하지만 격렬하게 저항하던 앨리슨은 가까스로 탈출하게 된다. 

하지만 앨리슨의 전화속에서 위험을 느낀 이단이 보안관과 같이 집에 오지만 패트릭의 저격에 보안관은 죽고 인질이 되어 코너 추격을 하게 된다.

산불감시초소까지 도착한 이단은 초소까지 올라가고 아무도 없는척 한나와 대화를 하지만 곧 발각되어 총격을 받게 된다. 한나는 코너를 데리고 초소를 빠져 나와 숲으로 도망치고 이단의 뒤를 쫓던 앨리슨은 잭을 총으로 쏘아 죽인다. 앨리슨은 초소에서 총에 맞아 심각한 부상을 입은 이단을 발견하지만 점점 다가오는 산불때문에 도망칠수도 없고 조용히 기다리기로 한다. 쫓아오는 킬러를 피해 한나와 코너는 산불속으로 뛰어 드는데....

 

액션씬으로 돌아온 안젤리나 졸리로 화제가 됐지만 기대만큼 화려한 액션씬도 적고 스토리도 단순하다. 산불소방관이 범죄에 연루된 아이를 보호한다는 스토리지만 중반이후까지 킬러들이 추적씬이 돋보일정도로 메인 소재분량은 적은 편이다. 안젤리나 졸리,니콜라스 홀트등 톱클래스 배우들 출연으로 무난하게 감상할 정도는 되겠다. 안젤리나 졸리의 액션보다 악역을 연기하는 니콜라스 홀트의 액션이 좀 더 도드라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