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종말을 막아라. 영화 타이즈(TIDES)

2021. 7. 20. 18:41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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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SF : 독일,스위스 : 104분 : 2021

출연 : 노라 아르네제더(루이스 블레이크), 이아인 글렌(깁슨), 세바스찬 로체(아빠), 사라 소피에바우스니나(나르빅)

 

먼미래 기후변화,유행변,전쟁으로 지구에 살수 없게 되자 지배계층은 케플러 209행성으로 정착하기 위해 지구를 탈출한다. 2세대가 지난후 지구로의 귀환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율리시즈 프로젝트를 만들어 율리시즈1호를 지구에 보낸다. 하지만 율리시즈1호로부터 교신이 두절되고 율리시즈2호를 다시 보내게 된다.

율리시즈2호는 지구 성층권에서 기체가 손상되며 불시착하지만 루이스와 터커만 남고 모두 죽고 만다. 루이스가 탐사를 위해 주변을 조사하던중 원주민들에 의해 터커가 납치되고 루이스까지 잡혀가게 된다.

루이스는 자기를 잡아간 사람들이 지구에 생존해 있는 사람들이고 아이들도 있어 번식도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케플러 행성에서 지구로 돌아오려는 목적이 케플러 행성에 있는 사람들은 환경적요인으로 번식능력을 상실해서 인류의 종말을 두려워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현재의 지구는 수시로 안개가 끼고 하루에 두번 조수의 영향으로 육지가 살아진다.

루이스는 원주민 아이 마일로와 교감을 갖게 되지만 낯선 무리들이 와서 마일로와 원주민들을 끌고 가버린다.

마일로가 납치된것을 안 엄마 나르빅은 마일로를 찾아 나서 루이스도 그녀를 따라 간다.

원주민들을 배에 싣고 떠나는걸 발견한 루이스는 몰래 배에 올라탄다.

버려진 대형선박으로 끌려간 루이스는 죽은줄 알았던 율리시즈1호 승무원 깁슨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원주민 반란때문에 루이스의 아빠는 죽었다는 말을 듣는다. 깁슨의 아들 닐때문에 죽은줄 알았던 아빠가 살아있다는걸 알게 된 루이스는 원주민 반란이 아빠때문일걸 알고 실망하게 된다.

마일라를 찾아 나르빅이 배에 침투하지만 곧 잡히게 되고 그녀를 돕던 루이스에게 나르빅은 깁슨이 애자애들만 데려간다는 사실을 말하고 끌려간다. 깁슨은 루이스에게 원주민 여자아이들은 돌아올 케플러 주민들의 종족번식을 위해 준비하는것이라 말하는데...

 

인류가 더이상 살수없어 지구를 버리고 떠났다가 다시 살수 있는지 선발대를 보낸다. 하지만 그동안 떠나지못한 인류중에서 생존자들이 살아남아 종족을 유지하고 있다. 먼저 지구에 살았던 케플러 주민들은 기득권을 찾기 위해 지구로 돌아 오려고 하고 생존자들에 동화된 루이스는 생존자들을 종족번식의 도구로 쓰려는 깁슨의 교만과 맹목적 충성심에 반기를 든다.

 

인류가 사라지고 소수의 생존자만 남은 지구는 바다로 뒤덮혀 하루에 두번 조수가 범람하여 육지가 없는 갯벌이라는 설정이 독특하면서도 초반에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주지만 너무 평이한 스토리가 SF영화로서의 재미는 없다. 아미 오브 더 데드에서 여전사의 매력을 보여줬던 노라 아르네제더를 제대로 활용 못한듯하다.

 

나의 평점은 2.5점/5.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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