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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구하라. 영화 중계지구(THE CATACLYSM)

이반님 2021. 10. 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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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SF : 중국 : 88분 : 2021. 아이치개봉

가까운 미래 인간은 지구사막화를 막기위해 식물성장을 가속화시키는 연구를 진행했는데 오히려 이것이 식물번식시스템을 자극시켜 순식간에 지구의 80%가 식물에게 잠식당해 버린다. 양호는 3년전 식물성장을 연구하던 과학자 아내가 식물에게 희생당한후 딸 원원과 숨어 지내고 있다. 어느날 집에만 있는것이 답답해서 밖에 나갔던 원원이 식물에게 공격받을뻔할때 양호가 나타나서 구한다. 하지만 집까지 쫓아온 식물이 원원을 납치해 가자 양호는 원원을 찾아 나선다.

원원은 찾았지만 식물의 공격에 절대 위기의 순간에 방용대장이 이끄는 행동대가 나타나 구해준다. 

2차 식물공격이 일어나면 지구의 97%가 식물에게 점령당하기 때문에 연합군에서는 47개소에 행동대를 보내 캡사이신제를 투여하여 식물공격을 막을 계획이라고 하면서 남은 시간이 54시간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다시 식물이 공격이 시작되고 이묵부대장의 도움으로 양호 부녀는 무사히 빠져 나가지만 장비담당 엔지니어가 희생된다.

엔지니어가 희생되자 방용대장은 기술자인 양호에게 엔지니어로 행동대에 합류해달라고 하지만 양호는 딸을 지키기 위해서 거절하고 이묵부대장도 양호사정을 이해해서 보내주려고 한다. 이때 원원이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 떠나겠다고 하자 할수없이 양호도 행동대에 합류하게 된다.

갑자기 녹조폭풍이 휘몰아치며 빌딩들이 무SJ져 내리자 행동대는 버스로 피신하고 버스는 폭풍에 휘날려 다른 빌딩에 떨어진다. 연합본부에서 예측한 식물공격보다 훨씬 빠른 공격이 발생하자 행동대는 연합본부에 이사실을 알리기 위해 망가진 통신기때문에 통신시설이 있는 다른 빌딩으로 넘어가게 된다. 빌딩사이에 걸쳐진 다리를 건너던 원원이 떨어지게 되자 방용대장이 제때 뛰어들어 원원은 잡았지만 로프가 끊어지려 하자 방용대장은 로프를 잘라 자기를 희생하고 원원은 살리게 된다.

행동대는 통신시설을 복구하여 3지휘부에 식물공격이 시작됐다고 알리고 남은 시간이 4시간밖에 되지 않는다는걸 알게 된다. 이때 연합본부에서 캡사이신을 투여하는 공격이 성공가능성이 희박하고 희생이 크다는 예측결과가 나와 공격을 취소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공격을 취소하라는 명령에 전세계에 투입됐던 행동대원들이 실망하던차에 양호가 무선에 대고 작은 가능성이라도 임무를 계속해야 된다고 호소하자 연합사령부에서는 지휘부에서 각각 알아서 판단하라고 지시를 내리고 양호가 소속된 3지휘부에서는 계속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스토리 라인은 많이 미흡하지만 뛰어난 CG와 특수효과때문에 제법 볼거리가 많아 킬링타임용으로 무난하겠다. 

 

나의 평점은 3.0점/5.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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