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난 영화 천화(SKY FIRE)
개요 : 재난 : 중국 : 97분 : 2019년
출연 : 쿤링(쟈오멩), 제이슨 아이삭스(잭 해리스),왕학기(타오 박사)
동남아 티안후오섬. 지질학자인 타오박사 부부는 티안후오 화산을 연구하다가 예고없이 화산이 폭발하는 바람에 미처 수는 빠져나오지 못하고 화산재에 묻혀서 죽게 된다.
티안후오 화산폭발후 세월이 흐르고 타오박사는 역사상 예고없이 강력한 폭발을 했던 티안후오 화산의 위험성에 대해서 경고하며 화산폭발위험성을 무시하고 거대 리조트를 건설한것을 비난한다.
자오펭은 성인이 되서 죽은 엄마를 이어 화산연구가가 된다. 티안후오 화산폭발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수 있는 주크 시스템을 개발한 자오멩은 목숨을 걸고 화산분화구에 최대 근접해서 감지기를 설치하는데 성공한다.
티안후오섬 리조트를 개발한 부동산개발업자 잭 해리스는 리조트 개발에 전재산을 투자하고도 예산부족으로 더이상 개발이 진척이 안돼 2차 개발을 위해서는 투자유치가 절박하다. 쟈오멩은 티안후오화산이 폭발한 가능성을 느껴서 잭 해리스 회장에게 관광객들에게 화산 관광을 잠시 보류하자고 하지만 투자가 급한 해리스 회장은 쟈오맹의 조언을 무시한다.
쟈후이에게 프로포즈하려는 젱남은 동굴호수속에 반지를 숨겨 프로포즈하려는데 지하에서 마그마가 쏟아져 나오자 서둘러 피신하게 된다.
타오박사는 자오펭이 티안후오섬에 들어간것을 알고 그녀를 섬밖으로 데려가려고 그녀를 찾아 가지만 엄마의 연구를 계속하려는 그녀의 의지를 꺽을수 없다. 티안후오화산 폭발이 징후가 나타나자 자오펭은 화산 정상으로 아빠와 같이 올라간다. 한편 해리스 회장의 부인 샨웨이는 투자자들을 데리고 화산 전망대를 올라간다. 타오박사는 화산정상에 있는 사람들을 싣고 내려갈 헬리콥터를 요청하고 샨웨이에게 빨리 하산하라고 하지만 그녀는 그의 말을 무시한다. 이때 화산이 폭발하기 시작하고 사람들을 태우려고 화산정상으로 오르던 헬리콥터는 화산폭발로 추락을 하고 만다.
화산폭발이 시작되자 사람들은 아비규환에 빠져 서둘러 모노레일로 하산을 한다. 하지만 자오펭일행이 탄 모노레일이 폭발 충격으로 파손되고 사람들은 다른 모노레일로 옮겨 탔지만 자오펭일행은 케이블이 끊어지며 산밑으로 모노레일과 함께 추락하기 시작한다. 모노레일이 절벽으로 추락하기 직전 젱남이 차량으로 겨우 막아낸다.
마그마의 방향이 마을로 향하게 되자 탈출하던 자오펭일행은 마을에 고립된 자후이의 할아버지를 구하려 방향을 돌리는데...
중국영화의 CG수준이나 스케일이 거의 헐리우드 클래스에 도달했음을 또한번 보여주는 대작이라고 할수 있지만 스토리는 크게 와닿는건 없다. 오히려 CG에 신경쓰다보니 너무 리얼리티를 무시하는 바람에 일반인이라도 알수있는 상식을 파괴하는 설정에 관객들을 납득시키는데 실패한듯하다.
나의 평점은 3.0점/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