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슈퍼경찰 이야기. 영화 내가 어떻게 슈퍼히어로가 되었는가

이반님 2021. 7. 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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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판타지,액션 : 프랑스 :  99분 : 2021.7.9 넷플릭스 

초능력자들이 일반 사람들속에서 평범하게 같이 살아가는 파리. 모로 경위는 초능력사건 담당 형사이다. 10년전에 초능력자 연합체인 팩로얄의 연락관이 되었다. 갓 초능력을 시작하게된 모로형사의 실수로 범죄자 체포중 동료 초능력자인 기가맨이 죽게되자 팩로얄은 해체되고 모로도 초능력을 끊고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초능력자들이 실종되고 초능력자들의 피를 뽑아 초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약물을 만드는 범죄집단이 있다. 조직원중 한명이 약물을 훔쳐 시중에 몰래 판다. 쉽게 초능력을 발휘하게된 사람들은 범죄행위에 초능력을 사용하게 된다.

시내 클럽에서 방화사건이 발생한다. 초능력자의 범죄로 판명되어 모로 경위가 사건담당으로 배정되고 서장은 모로가 사건해결 실적이 저조하다고 나무라면서 살로츠 경위를 파트너로 붙여 준다. 

모로는 초능력자에 대한 정보통인 팩로얄 동료인 몽테 카를로를 찾아 간다. 카를로는 불을 쏘는 초능력자인 브라제로를 확인해준다. 하지만 시신보관실에 부검중인 시신이 브라제로로 밝혀진다. 모로와 살로츠는 클럽방화범을 찾기로 하고 cctv속에 찍힌 범인을 추적하여 초능력 약물을 판매한 사람이 이스마엘인것을 알아낸다.  조직에서도 약물이 없어진것을 알고 마티아스는 이스마엘을 잡아 오라고 한다. 

카를로는 눈을 멀게하는 초능력자가 실종됐다고 모로에게 전화로 알려준다. 이때 마티아스의 부하들이 경찰서를 습격하여 경찰들 눈을 멀게하고 이스마엘을 빼돌려 달아난다. 살로츠는 괴한들에게 맞서다가 눈이 멀어지며 중심을 잃고 이층에서 떨어진다. 이때 모로가 그녀에게 달려가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염력으로 그녀를 공중에 띄운다.

마티아스 기가맨의 딸인 릴리를 납치해서 피를 뽑아 광선을 쏘는 초능력 약물을 만들고 사람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한다. 자기가 가르치던 아이들이 불법 초능력약물 사용으로 죽게 되자 칼리스타는 더이상 초능력범죄가 확산되는걸 막아야 겠다는 생각에 모로를 찾아가 돕겠다고 하지만 모로는 먼저 도와달라고 손내밀었을때 칼리스타가 거절한것때문 외면한다. 기가맨의 딸인 릴리가 납치되자 모로는 릴리의 집을 찾아가 수색을 한다. 숨어있던 마티아스의 부하들이 모로를 납치한다. 모로를 찾아 릴리의 집을 방문하는 살로츠를 릴리의 집에서 나오던 칼리스타가 마주친다. 순간 가까운 미래를 보는 칼리스타는 살로츠가 릴리의 집에 들어가면 마티아스 부하의 총에 맞는 장면을 보게 된다.  살로츠와 칼리스타는 마티아스 부하들이 모로를 납치해서 차에 태우는것을 지켜보고 때를 기다린다. 이때 약에 취해 의식이 없는 상황에서도 모로는 염력으로 차량을 바닥에 붙여 버린다. 놀란 부하들이 모로에게 총을 쏜후 달아나 버린다. 총을 세발이나 맞은 모로는 의식을 잃었지만 몸속에 박힌 총알들이 자동으로 몸 밖으로 빠져 나온다.

부상당한 모로를 살로츠와 칼리스타는 카를로의 집으로 데려간다. 카를로는 실종된 초능력자들이 모두 카기에리 박사의 심리상담 환자인것을 발견하고 박사의 진료실에 도청장치를 설치한다. 카를로는 카기에리 박사가 오래전에 초능력자의 능력을 없애는 연구를 하다가 사람을 죽인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마티아스와 거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린 릴리까지 마티아스가 납치하게 되자 카기에리는 양심에 가책을 느껴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다.

경찰이 출동하면 초능력약물로 무장한 마티아스에게 몰살당할것을 염려한 카를로 일행은 의식을 못찾는 모로를 두고 출동하게 되는데...

 

일반인 사이에서 초능력자들이 어울려 사는 세상이 무대라는것이 다른 비슷한 소재의 영화와는 다른 출발이다. 대개 초능력자는 잠재적 위험요소로 국가에서 관리하는 전개가 일반적이지만 이영화에서 초능력자들은 그냥 평범하거나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는 삶을 살아간다. 그래서 초능력자들은 초능력을 없애려고 노력하고 초능력을 없애는 기술을 악당이 범죄에 이용하게 되면서 초능력전담 경찰과 초능력자 연합체인 자경단 팩로얄이 이를 저지한다는 내용이다.

친절한 설명이 부족한 스토리, 빈약한 특수효과와  주연이나 악당 캐릭터 모두 극을 이끌어가는 카리스마가 부족하고 남주인공의 슈퍼파워가 너무 늦게 발현되어 극의 재미를 끌어 올리는데 실패했다. 크게 재미는 없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무난하다.

 

나의 평점은 2.5점/5.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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