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로 키워진 여자아이. 영화 케이트(Kate)

개요 : 액션 : 미국 : 106분 : 2021.9.10
출연 :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케이트),우디 해럴슨(배릭)

어릴적 부모가 암살당하는 현장에서 배릭에게 픽업되어 킬러로 키워진 케이트. 12년동안 유능한 전문킬러로 성장했다.

오사카현장 케이트는 타겟을 쏘려다가 어린아이를 발견하고 멈짓했지만 명령을 따를수 밖에 없었다.

10개월뒤. 케이트는 오사카 임무의 후유증으로 킬러생활을 청산하겠다고 배릭에게 말한다. 착잡한 심정으로 혼자 바에 앉아있는 케이트에게 훈남이 작업을건다. 케이트는 스티븐이라는 남자와 원나잇을 즐기고 쿨하게 침대 머리맡에 돈을 놓고 나와 버린다. 

마지막 암살임무에서 케이트는 갑자기 몸이 이상해지면서 임무를 실패한다. 병원에서는 방사능에 중독됐다며 남은 시간이 겨우 하루정도라도 말한다. 케이트는 독살하려한 사람을 찾으려 원나잇 상대자였던 스티븐을 찾아간다. 독살을 사주한 사람은 야쿠자 클럽의 사토로 밝혀지고 배릭은 케이트가 암살하려던 타켓이 일본 최대 야쿠샤조직의 보스인 카지마이고 오사카에서 암살했던 인물이 카지마의 동생 켄타로라는걸 알게 된다.

케이트는 카지마를 찾아 부하들을 해치우고 카지마가 잠적해버려서 행방을 알수 있는 단서는 그의 조카 아니라는걸 알게 된다. 아니는 오사카에서 케이트가 암살할때 겐타로 곁에 있었던 딸이다. 아니를 미끼로 쓰기 내키지 않았지만 이제 목숨이 몇시간 남지 않은 케이트는 아니를 납치한다.

케이트는 아니를 미끼로 카지마 조직의 2인자인 렌지에게 카지마를 보내라고 연락한다. 하지만 렌지는 카지마에게 보고할 생각은 없고 부하들을 보내 처리하라고 한다. 케이트는 아니를 화장실에 묶에 두고 혼자 렌지의 부하들을 만나러 가지만 공격을 당하게 된다. 한편 묶여 있던 아니는 결박을 풀고 렌지의 부하에게 나타난다. 하지만 렌지의 부하는 아니를 구할 생각은 없고 그냥 죽이려고 하는데 케이트가 나타나 총으로 쏘아 버린다. 결국 가족에게도 버림받은 아니는 케이트를 따르게 되는데...

 

 

 

킬러에게 부모를 잃고 킬러에게 훈련되어 킬러가 된 여자아이. 임무중에 아이가 있는 타켓을 죽인 죄책감에 킬러세계를 떠나려고 하지만 누군가 그녀를 독살하려고 한다. 마지막 남은 시간은 하루뿐. 야쿠자 조직의 보스자리에 얽힌 암투속에 케이트와 아니는 힘을 합쳐 복수를 하게된다.

스토리라인은 많이 본듯한 내용이라 크게 와닿지 않지만 러닝타임의 절반이상이 액션으로 채워져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존윅이나 킬빌처럼 액션 강도가 세서 잔인한 장면이 자주 나온다.

 

 

나의 평점은 3.5점/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