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쏘우 직쏘 연쇄살인마를 잡아라. 영화 스파이럴(Spiral:From the Book of Saw)

2021. 6. 5. 08:10영화

728x90

개요 : 스릴러 : 미국 : 미국,캐나다 : 93분 : 2021.5.12

출연 : 크리스 록(지크), 사무엘 L.잭슨(뱅크스) ,마리솔 니콜스(앤지),맥스 밍겔라(윌리엄)

축제장에서 소매치기를 쫓던 보즈윅 형사는 지하철까지 쫓아가다 범인에게 잡혀서 혀가 묶인채 지하철에 부딪혀 죽는다. 그는 돈을 받고 거짓위증을 많이 했던 부패 경찰이었다.

한무리의 악당들이 마약상을 털어 달아난다. 차를 몰고 건물을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이미 잠복중인 경찰에게 잡히는데 악당중에 한명은 지크 형사. 반장은 지크에게 강력반 형사가 승인없이 단독으로 잠입수사를 했다고 엄청화를 내며 윌리엄 신임 형사를 파트너로 지정한다. 지크는 오래전 선배형사의 비리를 고발하는 바람에 동료들에게 미움을 받아 지원없이 수사하다 총을 맞은 후로 아무도 믿지 않게되었다.

반장은 지크와 윌리엄에게 지하철 노숙자 사망사건을 수사하라고 지시한다. 지크는 사건형장을 살펴보고 일반 노숙자가 아님을 알아챈다. 경찰서로 복귀한 지크에게 택배가 전달된다. 택배에 들어있는 usb를 확인하는데 예전에 종결된 직쏘살인마의 표식을 확인하자 법원건물임을 알고 현장으로 달려간다. 직쏘 표식옆에서 다시 박스를 발견하는 지크.박스안에는 혓바닥과 경찰뱃지가 들어있다. 지크는 뱃지넘버가 동료 보즈윅인것을 확인하면서 지하철 사망자가 바로 보즈윅인것을 알게 된다.

전직 형사 반장인 아버지와 같은 건물에 살면서 1년넘게 대화가 없던 지크는 오랜만에 같이 저녁을 먹기로 한다. 지크 아버지 뱅크스 반장은 누군가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어떤 건물에 들어 가지만 잡히고 만다.

앤지 반장은 다른 형사에게 보즈윅사건 지휘를 맡기려고 하지만 지크의 강력한 반발로 지크에게 수사지휘를 맡긴다.

지크는 보즈윅의 마지막 발견지점으로 피치형사를 보내고 피치는 근처 cctv속에서 자기가 잘아는 마약범죄자를 알아본다. 지크가 경찰선배를 고발한이후 피치는 지크의 수사지원을 일부러 하지않아 지크가 총에 맞은 뒤로 두사람은 앙숙관계라 피치는 지크에게 보고하지 않고 혼자서 용의자를 찾아갔다가 붙잡혀서 손가락이 뽑히고 감전되서 죽게 된다.

또다시 지크에게 usb택배가 오고 영상속 장소로 달려간다. 피치의 손가락과 경찰뱃지가 발견된다. 예전에 피치는 무고한 어린 소년을 총으로 쏜적이 있다. 또다른 택배가 지크에게 배달된다. 택배상자안에는 사람의 피부와 예전에 지크가 아버지와 같이 자주 다녔던 장난감가게를 떠올리는 단서가 있다. 단서속 장소에 갔을땐 이미 껍질이 벗겨진 지크의 파트너 윌리엄의 시신이 있다.

지크에게 용의자가 발견됐다는 무전이 오고 그사이에 앤지 반장은 지크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지하 수사자료실에 가지만 범인에게 붙잡히는데...

 

쏘우의 스핀오프가 시작됐다.  엄청난 반전과 트릭 연쇄살인마 시리즈로 유명한 쏘우의 다른 이야기이다. 영화 스토리 자체는 이미 쏘우를 통해서 많이 봐왔던 스타일이라서 진행장면이 예측은 됐지만 그래도 몰입감있게 집중해서 볼수 있었다. 하지만 사건수사를 단편일률적으로 주인공 지크형사가 과거를 회상하면서 관객들에게 단서를 던져주는 형식의 편집을 하다보니 반전에대한 기대치는 오히려 줄어든다.  

 지크형사역의 주인공인 크리스 록은 시그니처인 따발총 수다를 버리고 진중모드의 연기를 펼치는데 다소 어색하고 과장하는느낌이 나는게 아쉽다. 쏘우씨리즈의 팬들에게는 기대치보다 조금 모자랄수도 있겠지만 새로이 직쏘를 알게되는 관객들에게는 제법 괜찮은 재미를 줄수도 있겠다.

 

 

나의 평점은 3.0점/5.0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