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의 영화 특송

2022. 3. 9. 10:37영화

728x90

개요 : 액션,범죄 : 한국 : 108분 : 2022.01.12

출연 : 박소담(장은하), 송새벽(조경필), 김의성(백사장), 염혜란(한과장), 한희민(아시프), 연우진(김두식)

 

탈북민이자 특송전문 베테랑 드라이버인 은하는 백사장으로부터 깨림직한 일거리를 지시 받게된다. 탈북브로커출신 백사장은 은하의 탈북을 도와준 인연으로 두사람은 끈끈한 유대가 있다. 

프로야구 승부조작 양심선언 사건이 터지자 승부조작 브로커인 전직 프로야구선구 출신 두식은 중국밀항을 계획하고 위조여권을 만들고 평택항까지 특송을 의뢰한다. 두식이 잠수타면서 조직의 비자금 300억원을 관리하는 비밀코드를 들고 사라지자 조직의 실제 보스이자 경찰인 조사장은 두식을 쫓고 마침내 두식은 잡히고 만다. 두식이 조사장 부하들에게 대항하는 동안 서원은 달아나서 약속장소에서 기다리던 은하를 만나 도움을 요청한다. 약속장소에 어린 서원이 나타난걸 본 은하는 계획이 틀어졌음을 알고 그냥 가려다가 서원의 애절한 요청에 할수 없이 서원을 데리고 조사장의 부하들을 따돌리고 도망친다.

은하는 백사장의 지시로 서원을 어린아이 전문거래 조직에게 넘기려다가 마음이 약해져서 그냥 데려온다. 경찰인 조사장은 경찰수사망을 동원해 은하가 숨어있는 모텔을 찾아내고 서원과 은하를 잡는데 성공하지만 은하는 가까스로 서원과 도망치게된다.

조사장은 수사망을 광범위하게 펼치다 은하의 탈북조사를 담당했던 국정원 한과장의 레이다에 걸리게 되고 국정원까지 은하의 뒤를 쫓게 된다. 다급해진 조사장은 두식의 위조여권을 만들어준 브로커를 다그쳐 특송전문 회사와  은하와 백사장의 존재를 알게 되어 부산으로 향한다. 이런 사정을 모르는 은하는 백사장의 배려로 서원을 회사가 있는 부산까지 데려가는데... 

 

 

극강동안 박소담이 펼치는 몸사리지 않는 액션이 일품이지만 거친 액션을 하는 배우로 보기에는 역시 동안은 배역에 집중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어보인다. 초반에 보여주는 현란한 카체이싱 장면들이 이영화의 격을 한등급 올려놓은듯 한데 중후반부에도 카체이싱 장면을 좀더 많이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범죄조직을 운영하는 부패경찰역인 송새벽의 카리스마있는 악역도 아주 인상적이다.

 

 

나의 평점은 3.5점/5.0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