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센놈이 나타났다. 베놈2 : 렛 데어 비 카니지

개요 : 액션 : 미국 : 97분 : 2021.10.13
출연 : 톰 하디(에디 브록),우디 해럴슨(클리터스),미셸 윌리엄스(앤)

 

에디는 연쇄살인범인 클리터스가 희생자들이 묻힌곳을 알려주겠다며 인터뷰 요청을 받고 클리터스를 만나러 간다. 클리터스의 요청으로 알수없는 시를 기사에 실어주는 조건으로 희생자들의 묻힌 곳에 대한 단서를 받은 에디는 추적끝에 희생자들의 묻힌곳을 찾게 되고 증거가 발견되자 클리터스는 사형이 확정된다. 한편 클리터스의 시가 기사에 실리자 에스테스 재활원에 같이 감금됐을때 연인이었던 프란시스는 기사를 보고 클리터스가 자기를 찾고 있는것을 알고 오열한다.

에디의 전약혼녀인 앤은 다른 사람과의 약혼을 통보하고 클리터스는 사형참관인으로 에디를 초청한다. 마지막으로 에디는 클러스터를 만나러 갔다가 클리터스와 몸싸움을 하다 손을 물리고 만다.

인간의 뇌를 먹어야 활력을 얻는 베놈은 살인을 하지못하고 초콜렛과 닭만 먹게 하는 에디에게 불만이 점점 쌓이다 결국 터지게 되고 에디가 무시하는 말을 하자 그의 몸에서 나와 떠나게 된다. 사형집행당일 클러스터는 사형이 집행되자 에디를 물었을때 먹은 베놈의 피때문에 카니지로 변신하고 교도소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탈출한다.

클러스터가 탈옥했다는 소식을 듣자 에디는 클러스터가 어린시절 감금됐던 재활원을 찾아가고 클러스터의 연인의 증거를 발견하고 멀리건 반장에게 물어 본다. 클러스터의 연인인 프란시스를 재활원에서 돌연변이 감금장소로 이송하는 경관이었던 멀리건은 프란시스의 공격을 막으려 총을 쏘아 죽였다고 말한다.

클러스터는 카니지와 거래를 하고 애인 프란시스를 구하러 간다. 에디의 몸에서 빠져나온 베놈은 점점 기력을 잃고 평소 에디와 초콜렛구입하러 자주 가던 초콜렛가게의 챈아줌마에게 도움을 요청하러간다. 

클러스터가 탈옥하자 멀리건 반장은 마지막으로 면회한 사람인 에디를 유력한 용의자로 구금하게 되고 에디는 변호사인 전애인인 앤에게 베놈을 찾아 달라고 한다. 앤은 초콜렛가게의 챈을 만나고 에디의 상황을 전한다. 앤의 몸으로 옮긴 베놈은 에디를 경찰서에서 빼주지만 에디가 카니지를 없애는데 도와달라고 하자 진심으로 에디가 용서를 빌라고 한다. 

프란시스는 에디를 잡기위해 인질로 앤을 납치하고 클러스터는 프란시스의 복수를 위해 멀리건 반장을 납치한다. 그리고 두사람은 결혼식을 치르는데 다시 에디와 합체한 베놈이 나타나 카니지를 공격하는데...

 

 

액션은 그럭저럭 볼만한데 베놈과 에디의 다툼에만 많은 부분을 할애하다보니 중반까지 지루하다. 

전편을 능가하는 속편은 없다는 속설을 다시한번 입증하는 영화.

 

나의 평점은 3.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