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의 알을 훔쳐라. 영화 레드 노티스(RED NOTICE)

개요 : 액션 : 미국 : 115분 : 2021.11.12 넷플릭스
출연 : 드웨인 존슨(하틀리), 갤 가돗(비숍), 라이언 레이놀즈(부스), 리투 아리야(다스)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와 결혼하면서 세개의 보석알을 선물했다. 현재 두개가 남아 하나는 로마 박물관에 하나는 소토 보체라는 무기거래상이 소유하고 있다.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어디에 있는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고 있다.  로마 박물관에 FBI 프로파일러 하틀리와 인터폴 다스경위가 클레오파트라의 알이 도난당할수 있다고 경고하기 위하여 찾아 온다. 하틀리는 알이 벌써 도난 당한거 같다면서 전시된 알이 가짜인것을 증명한다. 이때 현장에 있던 국제 지명수배중인 미술품 전문털이범 부스는 발각되자 달아 나다 하틀리에게 잡힐뻔 했지만 무사히 달아난다. 부스는 무사히 알을 갖고 발리의 자택으로 돌아왔지만 집에는 이미 다스경위와 하틀리가 대기하고 있어 체포되고 만다. 경위는 알을 하틀리의 차량에 실으라고 맡기지만 대기하고 있던 최고의 전문 미술품 털이범인 비숍이 대기하고 있다가 알을 바꿔치기 해버린다.

부스에게서 되찾은 알이 가짜인걸 알게된 다스 경위는 하틀리의 비밀계좌에 거액이 입금된걸 발견하고 하틀리를 범인으로 단정해버리고 부스가 있는 감옥에 넣어버린다. 부스는 하틀리에게 이집트 거부가 딸 결혼 선물로 클레오파트라의 알 세개를 모두 가져오면 3억달러라는 거액을 수고비로 주기로 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비숍이 감옥으로 찾아와 부스에게 세번째 알의 위치를 알려주면 감옥에서 꺼내주고 수고비의 10%를 주겠다고 하지만 부스는 거절한다. 부스와 하틀리는 구사일생으로 감옥을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부스와 하틀리는 두번째 알을 훔치기 위해 무기거래상 소토 보체의 파티에 잠입한다. 하틀리는 비숍이 파티에 나타난걸 발견하고 붙잡아두려고 강제로 춤을 추다가 소토 보체에게 파트너를 양보하면서 소토 보체의 금고비번이 들어있는 핸드폰을 훔친다. 부스는 안면페이크 앱으로 금고를 열고 금고 안으로 들어가지만 이미 비숍이 먼저 들어와 있다. 게다가 다스 경위까지 나타나자 세사람은 달아나지만 집주인인 소체 보토에게 붙잡힌다. 하지만 비숍은 소체 보토와 파트너거래를 맺은 사이로 비숍과 소체 보토는 하틀리를 고문하고 할수없이 부스는 세번째 알이 있는 장소를 말한다. 성공을 확신한
비숍과 소체 보토는 축배를 들지만 비숍이 잔에 발라둔 약때문에 소체 보토는 기절한다. 비숍이 두번째 알까지 가지고 사라져 버리자 비몽사몽 약에 취한 소체 보토를 하틀리가 때려 눕히고 도망치게 된다.
부스가 비숍에게 말한 세번째 장소는 거짓말이었고 진짜 세번째 알이 숨겨진 나찌보물창고가 있는 아르헨티나로 두사람은 향한다. 드디어 부스와 하틀리는 나찌의 비밀창고를 발견하지만 두사람을 미행한 비숍이 알을 뺏으려는 순가 다스 경위까지 나타나 세사람은 같이 도망치게 되는데...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에서 시작한 전설이 히틀러의 나찌보물까지 이어지는 스케일 큰 소재에 유럽에서 남미,아시아,중동까지 아우르는 로케이션까지 규모가 크다.
드웨인 존슨과 라이언 레이놀즈의 티키타카도 좋았고 갤 가돗의 카리스마있는 액션도 좋았다. 블록버스터급의 할리웃 대작과 비교하기에 다소 부족하지만 나름 재미있게 볼수는 있다.

나의 평점은 3.5점/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