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마다 내 몸이 바뀐다. 영화 유체이탈자

2021. 12. 26. 12:48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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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액션, 스릴러 : 한국 : 2021.11.24
출연 : 윤계상(강이안), 박용우(박실장), 임지연(문진아), 박지환(노숙자)

 

교통사고 현장.  한남자가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고 사고현장에서 블랙박스를 훔치던 노숙자가 119에 신고한다.  병원에 실려간 남자는 자기이름도 기억못하고 심지어 얼굴마저 낯설다. 남자는 주머니에 있던 오피스텔 키를 들고 오피스텔에 찾아간다. 오피스텔에서 휴식을 취하던 남자가 갑자기 낯선 장소에 나타나는데 얼굴까지 바껴있다. 다시 오피스텔로 돌아간 남자는 이전에 자기얼굴을 한 다른 남자가 납치당하는걸 목격한다. 

교통사고현장에서 자기를 발견한 노숙자를 찾아간 남자는 자기가 교통사고 현장에 있던 남자라고 말하지만 노숙자는 믿어주지 않는다. 그때 남자가 또 다른 장소에 나타나는데 이번에도 다른 얼굴로 바뀌어 있다. 남자는 노숙자 사건의 시작점인 교통사고 차량으로 돌아간다. 차안에서 발견한 낯선여자의 사진을 근거 여자를 찾으러 간 남자는 오히려 사진속의 여자에게 공격을 받는다. 남자는 자기는 기억을 잃었고 지금모습도 본래 모습이 아니라고 하지만 여자는 강이안이라는 남자만 찾으며 믿어주지 않고 사라져 버린다. 남자는 자기를 상관으로 생각하는 부하에게 여자의 정보를 알아내는데 다시 또 다른 사람으로 바껴버린다. 

여자의 주소로 찾아간 남자는 자기가 강이안이라는 남자라는걸 깨닫고 사진속 여자인 문진아하고 연인관계임을 알게 된다.  한편 국정원 특수부 안가에서는 수배중인 유대리의 모습을 CCTV에서 확인하고 국장은 특수부 수사가 미진함을 문책한다. 이안이 집안을 살펴보고 있을때 문진아가 집안으로 들어오는데 그녀를 쫓아온 낯선 남자가 진아를 공격하자 이안은 격투끝에 그녀를 데리고 도망치게 된다. 

유대리의 모습을 한 이안은 자기가 이안이라고 밝히지만 진아는 유대리때문에 이안이 위험에 빠졌다고하며 믿지 않고 사라져 버린다. 이안은 진아를 쫓던 남자를 위협하여 자기와 진아의 정체가 국정원 요원임을 알아낸다. 다시 노숙자를 찾아간 이안은 교통사고현장에서 노숙자가 빼돌린 블랙박스를 찾아가고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던중 국정원요원들이 나타나자 도망치던 요원은 진아를 쫓는 국정원요원 고중사의 육체로 이동한다.

고중사의 몸을 한 이안은 국정원 안가를 찾아가고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숨겨둔 노숙자를 데리고 안가를 빠져나간다.

신종마약을 국정원 특수부에서 빼돌려 마약조직과 거래하는걸 눈치챈 유대리가 이안에게 자료를 넘긴걸 알게 되었던 박실장이 유대리와 이안, 진아를 없애려던 사실이 밝혀지고 박실장은 유대리를 죽여버린다.

이안은 블랙박스 영상에서 자기 육체가 실려간 곳을 찾고 드디어 자신의 육체를 발견하는데...

 

다소 복잡한 스토리라인이 영상끝에 가서야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배우들이 연기도 훌륭하고 한국영화에서 보기힘든 골목차량 추격씬, 총격액션씬등 처음부터 긴장감을 잃지않고 몰입하게 만든다. 

 

나의 평점은 4.0점/5.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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