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스파이 대전. 영화 355

개요 : 액션 : 미국 : 122분 : 2022.02.09

출연 : 제시카 차스테인(메이스), 다이엔 크루거(마리), 페넬로페 크루즈(리베라), 판빙빙(린미셩),

루피타 뇽(카디자),세바스티안 스탠(닉 파울러)

전 세계 통신망을 해킹할 수 있는 첨단장비의 거래가 카르텔 간에 이루어지는데 구매자가 배신을 한다. 콜롬비아 정보국 요원들이 장소를 급습하고 루이스 요원은 첨단장비를 갖고 사라진다. CIA에 첨단장비를 판매하겠다는 제안이 들어오고 메이스는 옛날 연인 닉의 요청으로 첨단장비를 구매하기 위해 파리로 간다. 판매자와의 접선 중에 미리 대기하고 있던 독일 정보국 요원인 마리가 구매대금을 들고 달아나버리고 이에 놀란 루이스도 첨단장비를 들고 사라져 버린다. 

루이스를 설득하기 위해 그가 유일하게 믿는 콜롬비아 정보국 소속 심리학 박사인 닥터 리베라가 찾아오고 루이스는 귀국을 결심한다. 첨단장비도 얻지 못한 채 구매대금까지 잃어버리고 연인 닉도 살해됐다는 소식을 들은 메이스는 배신자 혐의를 받게 된다. 상관 막스의 도움으로 메이스는 비공식적으로 첨단무기를 찾으러 떠나고 예전 동료였던 MI6 요원인 카디자를 찾아간다. 사이버 전문가인 카디자의 도움으로 구매대금을 탈취해간 사람이 독일 정보국 요원인 마리인 것을 알아내고 루이스를 추적하게 된다.

루이스와 리베라는 콜롬비아 정보국 요원들의 호위속에 파리를 떠나려고 하지만 콜롬비아 요원의 배신으로 루이스는 죽고 첨단무기는 빼앗기고 만다.

마리는 리베라를 안가로 피신시키고 마리를 쫓아온 메이스가 카디자하고 나타난다. 메이스는 마리 때문에 작전을 실패한 앙금을 뒤로하고 첨단무기를 되찾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다. 루이스가 남긴 추적장치를 통해 첨단무기를 뒤쫓은 일행은 합심하여 첨단무기를 되찾게 된다.

메이스는 파리까지 찾아온 막스에게 첨단무기를 돌려주고 작전성공을 자축한다. 하지만 막스는 중국 정보국 요원 린미셩에게 살해되고 첨단무기는 행방불명이 된다. 이때 CIA 동료 그리디가 메이스를 체포하기 위해 도착하고 첨단무기를 CIA에 줘 버린 것 때문에 마리도 독일 정보국으로부터 배신자 혐의를 받게 된다.

네 사람은 첨단무기가 비밀리에 경매에 붙여지는 상하이 경매장에 잠입하고 메이스는 죽은 줄 알았던 연인 닉이 살아 있고 그가 배신자임을 알게 되는데...

 

전세계 정보국 여자요원들이 연합하여 악당들을 물리친다는 내용으로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인다. 무난한 액션에 비해 스토리자체는 진부하면서도 디테일이 떨어지는 것이 흠이다. 개인적으로 터프한 독일 정보국 요원 역의 다이엔 크루거의 연기가 인상적으로 남는다.

 

나의 평점은 3.0점/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