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로봇 킬러. 영화 몬스터 오브 맨(Monsters of Man)

2021. 6. 14. 08:10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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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SF : 호주 : 131분 : 2021.4.29

주연 : 닐 맥도프(소령)

200개 넘는 회사들이 로봇개발에 각축을 벌이고 회사들은 군사계약을 따내기 위해 애를 쓴다. CIA와 포스터의 회사는 군사작전용 로봇을 테스트하기 위해 베트남 캄보디아 국경에 있는 마약제조 마을에 로봇팀을 보낸다. 하지만 로봇 4대중1 대가 낙하산 착지가 잘못되에 통제센터와 교신하는 통신모듈이 오류가 나버린다.

의대생인 존던과 일행은 자원봉사 마을을 향해 가다가 부비트랩에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마약제조마을에 도움을 청하기 위해 찾아간다. 마을 소년 립은 친구들과 놀다 착률문제로 낙오된 4번 로봇을 발견하고 통신모듈을 빼서 아빠에게 보여준다. 이때 로봇3대가 마을을 급습하여 무차별 학살을  시작한다.

로봇이 학살하는 영상속에 민간인이 보이자 마을주민이 모든 마약범으로 알고 있고 단순 정찰임무인줄만 알고 있던 로봇제작자들은 작동을 멈추려고 하지만 CIA요원이 총으로 위협을 한다. 전직 네이비씰 요원출신으로 작전중 부하들이 죽자 자책감으로 군을 떠나 마을에 숨어 살던 메이슨까지 영상에 잡히자 CIA 소령은 모든 목격자를 제거하라고 명령한다.

한편 낙하충격에서 정신을 차리 4번로봇은 자기는 누구인가하는 자아를 찾기 시작한다.

앙 코르왓                                                                                               

통제불능인 4번로봇이 오히려 통제센터를 업로드할려고 하자 놀란 로봇제작자들은 통신라인을 빼버린다. 이틈을 타 메이슨은 부비트랩을 이용하여 로봇 1대를 파괴하고 숲으로 도망치게 된다.

한편 4번 로봇은 다른 로봇을 찾아 공격하는데 일상 로봇처럼 맞서 싸우기만 하는게 아니라 사람처럼 숨기도 하면서 공격하는 업그레이된 모습을 보이는는데..

 

로봇이 장점중에 하나가 인간이 직접하기 힘든 일을 시킬수 있다는 것이다. CIA와 로봇회사는 군사작전용 로봇을 직접 테스트하는데 부비트랩과 험한 정글에 쌓여 군인들이 침투하기 힘든 마약제조마을을 공격한다. 하지만 마약범들만 있는줄 알았던 마을에 민간인뿐아니라 우연히 마을에 들리게된 의대생 의료봉사단까지 있게 되면서 비밀작전이 알려지면 곤란하게 된 CIA는 목격자들을 모두 제거하도록 로봇에게 명령하게 된다. 하지만 모델1대가 통신모듈의 문제때문에 스스로 자아가 생기면서 로봇작전에 차질이 생긴다는 이야기이다.

인공지능을 장착한 군사로봇이 실제 작전에 투입되면 엄청난 피해를 줄수있으면 얼마나 인간에 공포스런 존재가 될 수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특수효과도 나름 괜찮은데 극을 이끄는 뚜렷한 주인공 캐릭터가 없다보니 집중도도 떨어지고 다소 지루한감은 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무난할듯하다.  포스터 홍보에 툼레이더 제작진을 언급하더니 영화 말미에 툼 레이더 이후에 아마 처음인듯 한데 앙코르왓 배경이 나온다.

 

나의 평점은 3.0점/5.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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