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촬영장에 귀신이 나타났다.영화 나만보이니

2021. 8. 21. 16:37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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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공포 : 한국 : 97분 : 2021.7.21
출연 : 정진운(박장군),솔빈(손민정),곽희성(김지석),이세희(서유리)

영화감독 지망생인 장근은 매일 악몽에 시달린다. 영화과 후배인 민정은 대출까지 받아 장근의 썬댄스 영화제 출품작을 만드는데 지원해준다. 민정은 악몽에 시달리는 장근을 무속인에게 데려간다. 음기에 방해를 받아 일이 잘 안풀릴거라는 말을 들은 장근은 부적까지 받는다. 영화촬영을 위해 동문들로 구성된 스탭이 꾸려지고 유일한 동문이 아니 여주인공 유리까지 상견례를 갖는다.  학과 선배이자 남주인공인 지석은 단역배우로 촬영도 없는 촬영장에 나가 기다리다 약속시간에 늦지만 스케쥴바쁜데 조정하고 왔다고 허세를 부린다.

시골 숲속에 버려진 호텔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유리는 지석에게 잘지내보자고 하지만 무시당하고 촬영장에 청년회장이라고 수상한 남자가 기웃거린다. 지석은 주인공이라고 촬영내내 갑질을 한다.  숙소에서 잠들었던 영식은 복도에서 나는 시끄러운 발소리에 문을 열었다가 마스크 귀신을 보고 놀랜다

음향담당 영식은 마이크에 이상한 소리를 포착하지만 아무도 듣지 못했다고 한다. 지석이 갑질은 도가 넘어 시나리오까지 수정해서 영화의 방향까지 로맨스로 바꿔버린다. 촬영도중 누군가를 본 지석은 놀라서 기절하고 다시 청년회장이 나타난다.

화장실에 갔던 영식은 머리위에 나타난 귀신을 보고 놀라 비명을 지르고 영식의 비명을 들은 일행들도 서둘러 호텔을 빠져 나간다. 사람들은 무섭다고 촬영을 중단하자고 하지만 장근은 귀신이 어디 있냐고 하면서 촬영을 계속하자고 한다.

사람들이 2층에 올라갔을때 천장에서 마스크쓴 여자귀신이 나타나자 모두 놀라서 호텔을 뛰쳐나간다. 도망치다 촬영장비에서 메모리 카드를 잃어버려 애써 찍은 장면을 잃어버릴 위기에 쳐한다.

호텔촬영을 허락해준 파출소장을 만난 장근일행은 예전에 호텔이 부도가 나면서 호텔주인 부부가 호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이야기와 호텔지배인이었던 청년회장이 그 부부를 기리기 위해 호텔을 자주 찾는다는 말을 해준다. 민정은 예전에 찾아갔던 무속인을 불러 도움을 요청한다. 장근일행이 호텔에 들어가자 마스크쓴 귀신이 지석의 어깨위에 올라타자 무속인이 사라지도록 주술을 외쳐 보지만 오히려 다른 귀신들까지 나타나고 지석도 귀신에 빙의될듯하자 무속인도 역부족을 알고 호텔에서 도망쳐 나오고 만다. 인현과 영식도 촬영을 포기하고 떠나겠다고 한다.

촬영한 장면을 잃어버리게된 장근은 혼자서 메모리카드를 찾으러 호텔에 들어가고 메모리카드를 든 여자를 발견하고 뒤를 쫓다 호텔주인부부의 기일을 지내던 청년회장을 만나는데...

 

부족한 플롯에 극을 이끄는 힘이 부족한 배우들의 연기는 공포영화같은 몰입감을 이끌지 못한다.

 

 

나의 평점은 2.0점/5.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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