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워킹

개요 : 모험 : 미국 : 104분 : 2021.2.24

출연 : 톰 홀랜드(토드 휴이트), 데이지 리들리(바이올라이드), 매즈 미켈슨(프렌티스 시장)

 

서기 2257년 우주 신세계. 사람들은 노이즈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서 자기생각이 제어가 안되어 노출되는 노이즈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혼자생각이 제어가 잘 안돼 힘들어 하는 토드는 숲속에서 추락한 비행체와 생전 처음보는 여자를

발견하고 시장에게 보고한다.  시장은 여자를 마을로 데려와 친절하게 대해주지만 여자가 타고온 함선을 빼앗아 행성을 지배하려고 하고 이를 엿들은 여자는 마을을 탈출한다.

마을을 탈출한 여자는 토드네 농장 헛간에 숨어들고 토드의 눈에 띄게 된다. 곧 시장의 부하가 찾아와 여자를 찾지만

토드는 모른척하고, 여자의 존재를 알게 된 아버지는 시장에게 넘겨주라고 한다. 토드의 간곡한 부탁으로 아버지는 여자를 구하려면 또 다른 정착지인 파브렌치로 떠나라고 한다. 이때 시장이 부하들과 농장을 찾아와 여자를 데려가려고 할때 여자는 헛간에 있는 낡은 오토바이를 타고 농장을 탈출하고 토드도 말을 타고 도망친다.

아버지가 준 또다른 정착지가 표시된 지도를 보며 여자들 안내하는 토드는 여자와 점점 친숙해져 가고 여자의 이름이 바이올라라는것을 알게 된다. 스파클 원주민의 공격으로 토드는 죽기 살기로 싸워 원주민을 죽이려 하지만 바이올라가 말려 살려준다.

파브랜치에 도착한 토드와 바이올라는 힐디 시장의 편의로 마을에 머물수있게 됐지만 프렌티스 시장이 함선을 공격할 계획을 모함에 알릴수 있는 통신장치가 없어 곧 정착지로 가기로 한다. 아버지가 토드가 집을 떠날때 넣어준 엄마의 일기를 글을 읽을줄 모르는 토드를 위해 바이올라가 읽어 준다. 엄마의 일기를 본 토드는 마을 여자들이 죽은 것이 스파클때문이 아니고 시장과 남자들이 노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여자들이 두려워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때 시장이 파브랜치에 도착하여 힐디 시장을 위협하고 프렌티스 시장은 벤을 시켜 토드를 자수시키려 하지만 벤은 노이즈를 이용하여 바이올라의 홀로그램을 만들어 프렌티스 시장을 혼돈시키고 그 틈을 타서 토드와 바이올라는 도망치는데...

 

내 생각이 속마음속에 머무르지않고 밖에 그대로 노출된다면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다.

새로운 식민지를 찾아 오래전 지구를 떠난 사람들이 신세계에 정착하지만 노이즈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어느날 우주인 비행체가 신세계에 추락하며 신세계 통치를 꿈꾸는 시장과 그에 맞서 우주선 모함을 지키려는 우주에서 온 여자와 그여자를 지키려는 정착민 남자의 이야기이다.

소재는 독특하지만 치명적이지 않은 바이러스라서 그런가 다이나믹한 이야기는 없고 단순한 스토리로 진행된다.

속마음을 통제할수 없고 밖으로 노출된다는 설정이 오히려 대사보다 더 빈번하게 나와 감상하는데 피로감을 느낄정도이다. 후반부에 아주 잠깐 나오는 원주민 스파클은 꽤 중용한 활력소재가 될수도 있었는데 잠간 스치는 등장요소로만 활용해서 아쉽다.

 

내 평점은 3.0점/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