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칭 슈팅게임. 영화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2021. 6. 22. 08:10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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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전투, 액션 : 러시아 : 63분 : 2021

러시아 노르빈스크 경제특구에 전운이 감돈다. 민간인은 모두 대피하고 스캐브라고 불리우는 약탈자 무리들이 지역을 점령한 상태. 테라 그룹에서는 이곳에서 비밀리에 생화학 연구를 하다가 발각되자 러시아의 소행으로 돌려 정치적 문제가 된다. 테라 그룹의 고용한 서양 군사기업 USEC는 생화학연구 증거자료를 몰래 회수하려고 노르빈스크의 주도인 타르코프에 잠입하고 러시아도 민간 군사기업 BEAR팀에게 생화학연구 자료 확보를 맡긴다.

러시아 민간군사기업 BEAR팀인 스키프는 타르코프 작전에 투입되기전에 아내와 헤어지기로 한다. 작전투입전 부대상관에게 스키프의 아내가 임신했다는 동영상을 보내자 상관은 스키프를 작전에서 배제하고 출발해 버린다. 그리고 3일뒤 스키프의 분대는 연락두절이되고 스키프와 다른 분대가 구출작전을 위해 투입된다.

USEC와 치열한 교전끝에 스키프와 구출팀은 스키프의 분대가 마지막 교신을 했던 장소로 이동한다. 

스키프의 분대가 마지막 교신을 남긴곳에서 USEC와 교전을 하던중 스키프는 USEC 요원의 헬맷캠에서 자기 분대원들이 사살당하는 영상을 확인하게 된다. 구출팀 대장은 분대원들이 전멸되서 임무가 종료됐으니 복귀하자고 하지만 스키프는 분대원들의 복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다른 팀원들도 스키프의 의견을 따르기로 한다.

USEC에 복수하기 위해 다시 돌아간 구출팀은 치열한 교전끝에 숫적 열세로 스키프만 겨우 목숨을 건져서 탈출하지만 스캐브들의 공격을 받게 된다.스캐브들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던 스키프는 USEC를 탈영해서 도망다니던 마이크의 목숨을 구해주고 같이 테라그룹의 실상을 외부에 알리기 위해 타르코프를 탈출하기로 한다. 하지만 스키프는 마이크의 배낭속에서 생화학연구 증거자료를 발견하고 몰래 훔쳐서 탈출포인트인 타르코프 항구로 가지만 항구를 봉쇄하고 있던 러시아군에게 공격을 받는데...

 

 

FSP(1인칭슈팅게임)기반의 홍보영화이다 보니 러닝타임이 1시간정도 밖에 되지 않고 스토리의 디테일도 좀 떨어진다.

하지만 전투장면의 생동감이 마치 게임속에 들어간듯 엄청 박진감있게 펼쳐지지만 게임팬이 아니라면 익숙하게 받아들이기 어려울수도 있겠다. 화끈한 전투액션을 좋아한다면 킬링타임용으로 무난~

 

나의 평점은 3.0점/5.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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