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4. 08:10ㆍ영화
개요 : 액션 : 미국 : 94분 : 2021.6.3
감독 : 레니 할린
출연 : 피어스 브로스넌(리차드), 제이미 정(바이올렛),팀 로스(슐츠),닉 캐논(링고),헤르미온느 코필드(호프)
양육비 떼어먹는 나쁜남자들의 안전금고에 숨겨둔 돈을 털어서 아이들에게 돌려주는 링고, 어릴적부터 폭약갖고 노는걸 좋아했던 윅은 커서 마약공장을 폭파시켜 버린다. 남자들을 혐오하는 바이올렛은 동유럽에서 인신매매조직을 때려부순다. 이렇게 세사람은 중동 조그만 왕국의 왕자 프린스의 소환으로 한팀이 된다.
LA교도소에 민영교도소를 운영하는 다국적기업의 임원인 슐츠가 리차드 페이스를 신병인도 받기 위해서 온다. 리차드는 유럽에서 슐츠의 교도소를 몇번이나 탈옥하고 슐츠의 아내까지 건들여서 슐츠는 그를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다. 하지만 석방을 하루남기고 리차드는 깜쪽같이 교도소에서 사라져 버렸다. 슐츠는 리차드의 룸메이트인 중동의 알 자흐라니 왕자의 하인을 고문하여 리차드가 간곳을 추적한다.
리차드는 호텔바에서 알자흐라니 왕자에게 접근하여 일부러 술을 쏟아서 지갑을 소매치기 한다. 하지만 밖에서 기다리던 왕자의 경호원들에게 잡혀 두들겨 맞는다. 그것은 리차드의 또다른 플랜으로 맞으면서 경호원들에게서 왕자의 방키를 훔쳐 왕자의 방에서 시계를 들고 달아난다. 쫓아오는 경호원들을 피해 엉겁결에 호텔앞에서 그를 태우려고 대기하고 있던 프린스의 차를 타게 된다.
프린스를 따라 공항에간 리차드는 링고,바이올렛,윅과 합류한다. 리차드는 슐츠가 무슬림형제단의 행동대장의 아들을 석방시켜줘서 무슬림형제단과 손을 잡았는데 그들의 테러자금인 금괴를 슐츠의 교도소에 숨겨 놓았다는 말을 듣게 된다.
아부다비에 도착하자마자 리차드는 사냥감을 물색한다. 바에서 돈많아 보이는 신사의 지갑을 가볍게 훔쳐 빠져나가던 리차드는 어떤 아가씨와 부딪히고 곧 자기가 훔친지갑대신 기념품점에서 파는 싸구려 지갑이 주머니에 들어있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리차드의 지갑을 훔친 아가씨는 오래전에 헤어진 딸 호프였다. 다시 모인 일행은 작전계획을 얘기하지만 리차드는 훔친금을 나눠가지지 않고 테러를 막기 위한 기관에 기부한다는 말을 듣고 작전에서 빠지려고 한다. 이때 딸 호프가 나타나 리차드의 합류는 호프의 생각이었다고 말한다. 본격적으로 교도소에서 금을 빼낼 계획을 세우는 일행.
교도소에 위장 잠입한 리차드와 윅은 재소자들의 식사에 식중독균을 섞어서 재소자들이 토사광란을 하며 교도소가 발칵 뒤집혀지자 화장실 바닥에 구멍을 뚫어 금고천장을 폭파시켜 버린다. 슐츠는 갑작스런 식중독 소동이 리차드의 소행임을 생각하고 금고로 가보지만 이미 금고는 털려 있고 재소자들을 싣고 교도소를 빠져나가는 앰뷸런스를 추적하라고 한다. 이때 슐츠에게 무슬림 형제단으로부터 리차드의 딸 호프를 잡았다는 전화가 오는데...
80,90년대 공포,액션영화에서 유명한 작품을 많이 남긴 레니 할린 감독의 작품이다. 최근에 중국자본에 고용되어 중국영화를 많이 찍으면서 그 명성이 많이 퇴색되더니 이 영화조차 이름값에 턱없이 부족한 영화이다.
관객들이 납득하기에 너무나도 엉성한 설정에 주요 캐릭터들의 눈부신 활약도 기대하기 어렵고 피어스 브로스넌의 세월맞은 모습은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데 제임스 본드도 아니고 바람둥이 컨셉에 스치기만 해도 여자가 붙는데 흉물스럽게 튀어나오고 쳐진 배는 팬심으로도 어쩔수 없다. 입금전 모습으로 그냥 촬영하신듯 ㅜㅜ
나의 평점은 1.5점/5.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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