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의 유작. 영화 21브릿지 : 테러 셧다운

개요 : 범죄 : 미국 : 99분 : 2020.1.1

출연 : 채드윅 보스만(안드레), JK 시몬스(맥케나),시에나 밀러(프랭키 번스)

전직 경찰인 아버지가 근무중 순직하자 안드레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뉴욕경찰이 된다. 안드레는 최근 10년간 총기사용으로 7명을 사망에 이르게 해서 내사과 조사를 받게 된다.

2명의 강도가 마약이 숨겨져있다는 와인상점을 털러 간다. 하지만 정보와 달리 거대한 양의 마약에 당황하게되고 마이클은 건들지 말자고 하지만 레이는그냥 마약을 쓸어 담기시작한다. 갑자기 경찰이 방문하게 되고 총격전끝에 8-5반 소속 경찰7명을 사살하고 1명은 중상을 입게 된다. 와인상점을 탈출한 두명의 강도는 일거리를 준 중간상 토니를 만나 정보가 잘못됐다고 직접 구매자와 거래하겠다고 한다.

안드레는 경찰사망 사건을 담당하게 되고 8-5반장인 맥케나 경감은 마약과 프랭키 번스 형사도 합류하게 한다. 안드레는 두명의 범인이 함정에 빠졌슴을 간파한다. 갑자기 FBI가 나타나 사건을 인수하겠다고 하자 안드레는 대량의 마약을 갖고 이동수단없이 뉴욕을 빠져나갈수 없으니 분명히 맨해튼쪽에 숨어 있을거라고 뉴욕경찰이 사건을 맡아야 된다고 주장한다. 이때 범인 타고 달아난 자동차가 맨해튼에 있는 차이나타운에서 불타고 있는것이 발견되자 FBI는 5시까지 범인을 체포하라고 하며 사건을 뉴욕경찰에게 맡긴다. 안드레는 맨해튼을 연결하는 다리 21개를 모두 차단하자고 한다.

순식간에 맨해튼이 봉쇄되고 CCTV에 잡힌 차량이 등록된 소유주에게서 범인들이 군출신 이라는 정보를 알게 된 경찰은 속보로 범인들 인상착의를 뉴스에 내보내기 시작한다. 너무빨리 경찰이 추적하자 레이와 마이클은 거래상에게 헐값에 마약을 넘기고 돈세탁 업자를 찾아간다. 실제 차량 소유주인 토니가 클럽에 나타났다는 무전을 들은 안드레는 자기가 갈때까지 아무도 접근하지 말라고 하지만 8-5반 소속 형사가 나타나 토니를 총으로 쏴버린다. 안드레가 클럽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유력한 용의자인 토니는 총에 맞아 죽어있고 그옆에는 총이 놓여져 있지만 안드레는 그 총이 경찰들이 발목에 차는 소형권총인걸 눈치챈다. 안드레는 너무 어의없고 화가 났지만 동료들의 죽음에 광분한 경찰들이 과잉대응으로 생각해서 더이상 캐묻지 않는다. 

한편 돈세탁업자의 집으로 갑자기 경찰들이 급습하고 돈세탁업자가 경찰의 총에 맞아 죽으며 마이클에 8-5반 경찰을 원망하는 소리를 하며 USB를 남긴다. 돈세탁업자의 집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는 무전을 들은 안드레는 급히 그쪽으로 이동한다. 돈세탁업자의 집을 빠져나와 달아나던 레이와 마이클은 현장에 도착한 안드레와 맞닥뜨린다. 안드레와 번스 형사는 달아나는 두사람을 쫓고 안드레는  총격전끝에 레이를 사살한다. 하지만 번스형사가 인질로 잡히자 안드레는 레이가 죽어가면서 마이클은 자기와 다르다는 말을 생각해서 협상을 하려고 한다. 그러자 마이클은 자기들이 턴 와인상점의 매니저는 경찰이 온다는걸 알고 있었고 돈세탁업자는 비밀 USB를 남겼다는 말을 하고서는 달아나 버리는데...

 

 

어릴적 빈민가에서 형제처럼 자란 두남자. 한탕 큰건으로 새삶을 살아 보려고 마약이 보관됐다는 와인상점을 털지만 이곳은 뉴욕 8-5반 경찰의 마약보관처. 갑작스런 경찰의 출현에 총격전끝에 모두 사살하면서 모든 경찰이 쫓는 1급 수배자가 된다. 경찰인 아버지가 순직하자 성인이된후 아버지처럼 경찰이된 안드레. 범죄자에게 돌아가신 아버지때문에 범죄자들에게 강력대응하여 총기사망사건이 많아 경찰에서도 요주의 인물로 찍힌다. 오히려 총기 사용을 자주해서 경찰사망 사건에 배치되고 경찰살인범들은 쫓는데 모든 경찰이 두용의자를 죽이려고 달려들면서 사건자체에 의심을 갖게 되는 플롯이 비교적 단순하다. 극초반부터 실마리를 많이 노출시켜 반전에대한 기대감은 별로 없고 스케일도 크지 않지만 범인을 쫓는 채드윅 보스만의 안정된 연기로 나름 볼만하다. 안타깝게 이영화가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의 마지막 개봉작이니 그를 기리면서 봐도 좋을듯~~

 

나의 평점은 3.0점/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