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의 오페라에 얽힌 금고를 털어라.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 : 도둑들

2021. 11. 4. 15:32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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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스릴러 : 미국 : 128분 : 2021.10.29 넷플릭스
출연 : 마치아스 슈와바이어퍼(세바스찬), 나탈리 엠마뉴엘(그웬), 루비 O. 피(코리나), 스튜어트 마틴(브래드)

옛날 뭰헨에 한스 바그너라는 금고기능공이 있었다. 그는 가족들이 죽고 점점 노쇠해가자 자기이름과 같은 바그너의 오페라중에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만든 오페라인 니벨룽겐의 반지 4부작을 모티브로 명품 금고 4개를 남기고 스스로 만든 금고속에 자기를 가두고 사라져 간다. 평범한 은행원이지만 최고의 금고기술자인 세바스찬은 한스바그너의 이야기를 유튜브에 남기는데 1명의 구독자가 실력을 테스트해보고 싶으면 찾아오라는 댓글을 남긴다.

세바스찬은 유튜브 댓글에 쓰여진 주소를 찾아간다. 세바스찬이 찾아간곳은 비밀금고털이 경연장인데 세바스찬은 손쉽게 우승을 하게 되고 관객들 틈에서 자기를 지켜보는 그웬을 보게된다. 우승후 그웬을 만나게 된 세바스찬은 국제은행털이 조직에 금고털이로 스카웃 제의를 받게 된다. 

세바스찬은 반듯한 청년이었지만 고민하다가 바그너의 금고를 열어보고픈 욕망에 그웬을 찾아간다. 작전계획 책임자이자 천재해커인 코리나, 최고의 운전기사인 수송담당 롤프, 돌발상황 해결사인 브래드와 만난 세바스찬은 첫번째 바그너 금고인 라인골트를 여는데 성공한다.

수년동안 그웬의 팀을 쫓던 인터폴의 들라크루아 반장은 거의 잡을뻔하다 브래드의 총에 맞아 놓친뒤로 더 악에바쳐 그들을 쫓고 있다. 세바스찬과 그웬은 유럽에 있는 세개의 바그너 금고를 모두 연 후 마지막 미국 라스베가스에 있는 괴테르데메룽을 열 생각에 흥분된 감정을 교류한다.

그웬의 팀은 발키리 금고를 털러 가고 시스템 해킹당하는걸 은행측에 발각되자 브래드가 은행강도로 위장하는 사이에 그웬과 세바스찬은 발키리를 여는데 성공하고 탈출을 하게 된다. 도주차에 합류하려는데 그웬을 좋아하는 세바스찬을 질투한 브래드가 세바스찬의 손을 놓아버려 세바스찬은 경찰과 인터폴의 추적을 받게 되고 구사일생으로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브래드의 돌발행동으로 세바스찬을 경찰들에게 떨쳐버리자 실망한 그웬은 팀을 떠나고 코리나도 합류한다. 다시 세바스찬을 찾아간 그웬은 남은 지크프리트뿐 아니라 미국에 있는 괴테르데메룽까지 털어서 역사에 남을 일을 하자고 설득한다. 한편 인터폴은 CCTV에 찍힌 영상을 보다가 유튜브에 바그너금고 동영상을 올린 세바스찬과 동일인임을 알게 된다.

인터폴은 지크프리트 금고가 있는 카지노를 찾지만 이미 인터폴에서 위험경고 받았다면서 금고는 1시간반전에 다른곳으로 이동중인걸 알게 된다. 그웬은 금고호송차를 탈취하여 금고를 싣고 이동하면서 세바스찬은 금고를 열기시작한다.

세바스찬이 금고를 열었을때 전화기 추적앱으로 그웬을 쫓아온 브래드가 총을 겨누지만 그웬이 오래전에 방아쇠공이를 뻬놓은뒤라 오히려 브래만 뒤쫓아온 인터폴에 잡힌다.  그웬과 세바스찬이 호숫가로 가서 보트에 타려는 순간 인터폴이 나타나고 그웬은 세바스찬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항복하겠다고 한다. 떠나지 않으려는 세바스찬에게 그웬은 미국에 가서 마지막 바그너 금고인 괴테르데메룽을 열라며 떠나 보낸다.

 

지난 5월21일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아미 오브 더 데드의 프리퀄 작품이다. 아미 오브 더 데드에서 금고 전문가인 리터가 미국에 오기전에 유럽에서 이미 바그너 금고를 세개나 열었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요즘 핫한 배우인 나탈리 엠마뉴엘의 액션연기와 북유럽 신화를 소재로 한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겐의 반지를 모티브로 명품금고가 만들어지고 그 금고를 열어 명성을 떨치겠다는 세바스찬역의 마치아스 슈와바이어퍼의 연기는 괜찮았지만 허술한 스토리 라인은 아미 오브 더 데드를 어거지로 갖다 붙이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나의 평점은 3.0점/5.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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